중서원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올해로 개원 2주년을 맞았다.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 이하 중서원)은 21일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 국민 가까이'를 주제로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중앙사회서비스원 임원, 자문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도사회서비스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서원은 「사회서비스원법」,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 및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에 따라 사회서비스 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함께 사회서비스원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정진경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사회서비스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시도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진흥의 중추기관'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시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별로 특화 우수사업도 소개됐다.

이 밖에도 중서원의 X세대 직원과 MZ세대 직원이 함께 '중서원이 묻고, 중서원이 답하다'를 타이틀로 한 사회서비스 혁신과 진흥이 미래를 그려보는 좌담회도 가졌다.

한편, 홍보대사로 이서연 배우가 위촉됐다. 이서연 씨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며, 현재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인 예비 사회복지인이기도 하다. 

조상미 원장은 "지난 2년간 사회서비스를 향한 각별한 관심으로 사회서비스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서원은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 실현의 중추기관으로, 시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국민 가까이 다가서는 사회서비스, 사회서비스가 지역에서 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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